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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3일 화요일

우라사와 최고인기작 - 마스터 키튼(MASTERキートン)

마스터 키튼(MASTERキートン)


기본적으로 옴니버스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순수한 고고학적인 이야기부터 스파이물, 추리물, 수사물과 같은 매용도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그 ‘YAWARA!'와 ’MONSTER‘, ’20世紀少年‘를 제치고 우라사와 나오키(浦沢直樹)의 최고 인기 작품으로 뽑힌 적도 있고 12년부터는 매우 느린 속도지만 일단 후속편도 연재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일본에서는 절판되어 현재 구하기가 어려운 작품인데 절판의 이유에 대해서 여러 가지 설들이 있지만 일단 일본에서는 정식 출판이 된 책에 나가사키가 각본가로 올라온 사실과 우라사와가 앞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 그리고 나가사키가 퇴사 후에도 우라사와의 작품에 감수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 결정적으로 후속편의 각본가가 나가사키인 점을 들어서 나가사키가 암중의 작가였기 때문에 문제가 생겨서 절판된 것이 아니었나 하고 보는 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이지만 문제라고 생각되는 점은 다른 국가들의 국수적인 면이나 사회문제, 인종차별에 대해서는 비난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자신들의 이야기는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의 과거를 덮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나라들의 모습으로 자신들의 모습을 지적하고 있는 것인지 애매합니다. 특히 일본군 포로였던 영국군 병사의 이야기는 그러한 느낌을 더하고 있는 에피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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