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박
과연 좌백이라는 말과 함께 3권 구성의 책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빠져들게 하는 작품입니다. 과연 3권이라는 짧은 구성에도 불구하고 개성을 느낄 수 있는 등장인물들과 박투장면의 생생한 묘사는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던 것이 놀라운 일인지 3권뿐이니까 이런 이야기가 가능했는지는 아마도 개개인의 판단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신무협의 초창기의 작품들에서 자주 보이듯이 이 작품도 가공할 내공이나 화려한 무공, 기연과 같은 것은 없습니다. 유일하게 그러한 등장인물이 하나 있지만 그는 주인공이 넘어야할 라이벌이기 때문에 그러한 설정은 이해 할 수 있게 됩니다. 설정 상 소림사의 파계승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소제목과 대화에서 불교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런 것이 작품의 감상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아닙니다.
주인공인 흑저가 하는 고민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하는 것과 같이 자신은 옳지만 과연 자신의 방법이 옳은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방법은 옳지만 자신이 과연 옳은가를 생각하며 자신에 대한 성찰을 하게되고 그로 인한 내면적 성장은 다시 그의 성찰을 불러와서 점점 완성에 가까워지는 그의 박투술은 박진감이 살아있는 박투장면과 만나면서 마치 묵묵히 고행을 하는 수행자와 그 수행을 흥밋거리로 보는 현대 미디어의 모습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2013년 11월 30일 토요일
2013년 11월 29일 금요일
좌백 작가의 작품 이지만 호불호가 있는 - 야광충
야광충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을 열렬히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다양 하더군요 내용이 늘어진다는 사람부터 너무 뻔한 설정이 많다는 사람도 있고 몽고인들과 음모가 안 어울려서 싫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하지만 이 좌백 작가의 작품이라는 브랜드만으로도 한번 읽을 가치는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물들의 특징과 지역 환경에 대한 묘사가 잘 살아있고 구성역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구성이 아닌지라 오히려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판타지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이 작품에 있어서 득이 되었는지 실이 되었는지는 독자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무협은 판타지지고 판타지는 무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로써는 불만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이 작품의 최고의 장점은 너무 현실적이지도 않고 너무 판타지적이지도 않는 중간선을 잘 잡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판타지적이라면 단순한 판타지나 무협으로 느껴지는데 그치고 너무 현실적이라면 그것은 또 다른 현실의 모습이지 판타지나 무협이 아닌데 이 작품은 그 가운데 선에서 잘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작품입니다.
단지 후반에 급하게 마무리 되는 이야기는 작품의 진행에 있어서 2부를 생각하다가 마무리하게 된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급하게 처리되어서 조금 안타까운 점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을 열렬히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다양 하더군요 내용이 늘어진다는 사람부터 너무 뻔한 설정이 많다는 사람도 있고 몽고인들과 음모가 안 어울려서 싫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하지만 이 좌백 작가의 작품이라는 브랜드만으로도 한번 읽을 가치는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물들의 특징과 지역 환경에 대한 묘사가 잘 살아있고 구성역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구성이 아닌지라 오히려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판타지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이 작품에 있어서 득이 되었는지 실이 되었는지는 독자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무협은 판타지지고 판타지는 무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로써는 불만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이 작품의 최고의 장점은 너무 현실적이지도 않고 너무 판타지적이지도 않는 중간선을 잘 잡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판타지적이라면 단순한 판타지나 무협으로 느껴지는데 그치고 너무 현실적이라면 그것은 또 다른 현실의 모습이지 판타지나 무협이 아닌데 이 작품은 그 가운데 선에서 잘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작품입니다.
단지 후반에 급하게 마무리 되는 이야기는 작품의 진행에 있어서 2부를 생각하다가 마무리하게 된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급하게 처리되어서 조금 안타까운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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