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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9일 목요일

타이어를 좋아하는 - 모래요정 바람돌이(おねがい!サミアどん)

모래요정 바람돌이(おねがい!サミアどん)


영국의 작가 ‘Edith Nesbit’‘Five Children and It’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원작 자체가 02년에 출판된 책인지라 애니메이션과는 여러 설정이나 등장인물들의 성격과 같은 점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인 설정 자체는 동일합니다.


가장 많이 원작과 변경된 점이 있는 등장인물은 주인공이라고도 할 수 있는 모래요정인데요, 원작 소설에서 나오는 모래요정은 외모부터 귀여운 모습은 절대로 아니고 성격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닌 지라 여차하면 모래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지만 애니메이션의 모래요정은 원작보다 외형부터 귀여워지고 성격은 마음이 넓고 인자한 마음씨의 요정이 되어 있습니다. 타이어를 좋아한다는 점은 같지만요.


모래요정이 어린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지만 그 이루어지는 방법에 문제가 있거나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해가 지며는 마법이 풀리게 되어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자신들의 소원이 불러들인 여파를 느껴가면서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는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작품이지만 원작 소설의 내용과 그 소설의 작가의 국적이기도한 영국의 BBC와 공동 제작을 한 탓인지 기본적으로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라는 느낌이 거의 나지 않는 작품이 되어버려서인지 재작한 이듬해인 86년에 국내에서도 더빙을 하여 KBS에서 방송을 하였습니다. EBS에서 방송을 하기 위해서 이 KBS에서 제작한 더빙판을 찾았지만 훼손이 심해서 다시 더빙을 한 덕분에 국내의 판본은 2개의 판이 되었습니다.

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머리카락이 손 - 미미의 컴퓨터 여행(ミームいろいろ夢の旅)

미미의 컴퓨터 여행(ミームいろいろ夢の旅)


갑자기 생각이 나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 프로그램을 TV에서 본 기억이 있으시다면 연령이 자동으로 밝혀지겠네요.

해설역의 캐릭터 미미의 일본명은 ‘밈’인데 이 밈은 meme의 일본 식 발음이며 리처드 도킨스가 그의 책 이기적인 유전자에서 주장한 문화적인 유전요소에서 온 이름입니다.


교양 애니메이션으로 주로 과학에 관한 다양한 것들을 어린 아이들의 수준에 맞추어 알기 쉽게 설명하였고 NTT의 후원이 있었기 때문에 당시의 통신기술에 대해서는 다른 이야기 보다 자주 다룬 편이었습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1부에서는 교육적인 성향이 강하여 남매와 함께 여행을 하거나 밈의 설명으로 위인들의 업적을 설명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2부에 들어서는 교육적인 내용이 조금 줄어들고 보다 친숙한 소재들과 일상에서 생길 수 있는 의문에 대하여 다루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KBS판은 너무 어릴때여서인지 단편적으로만 생각이 나고 자세한 내용은 생각이 나지 않네요 EBS에서도 방송 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억나는것은 이 EBS판입니다.

지금 아이들은 이야기로만 들었을 로터리TV로 동생과 머리를 맞대고 어머니 무릎을 베고 보던 방송인지라 그런지 음악을 듣고나니 어렸을때가 갑자기 생각이나네요. 이제는 너무 커버려서 무릎베개하고 TV보는 일은 없지만 기억만으로도 마음이 묘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