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건(YOUNG GUNS)
국내에 거의 소개 되지 않는 대만만화입니다만 그림체나 내용의 전개는 전형적인 일본 만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대만 만화라는 느낌 없이 볼 수 있었던 덕분인지 국내에 많이 소개 되지도 않은 대만 작품이지만 그중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성공한 작품입니다. 대만 만화지만 대만문화의 특수적인 상황을 표현하는 경우가 작품내에서 없기 때문에 문화적인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국냐의 독자들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학원물의 형태를 띄우고 있지만 러브코미디에서 시작하여 학원폭력물, 청춘물과 스포츠물을 지나 완결이 되는 그야말로 장르를 종잡을 수 없는 작품입니다 연재중에 인기를 위하여 연재 노선을 변경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이정도로 다양하게 변한 작품은 보기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인 원건평이 보살이라고 생각됩니다. 저같으면 그렇게 넘어가지 못할만한 상황에서도 넘어가는걸 본다면 그는 보살입니다.
안정적이던 초반에 비하여 이야기의 진행에 따라 점점 이야기 구조가 흔들리더니 너무 급하게 마무리를 하느라 주인공급의 인물들이 후반에 가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게 되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풀어놓은 여러 복선들을 회수 하지 못한 채 끝나 버려서 너무 급하게 마무리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작품입니다.
대만에서는 12권으로 완결이 되었지만 국내에서는 10권이후의 발매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2013년 12월 3일 화요일
2013년 11월 30일 토요일
코니 팔레스는 어디에? - 브레이크 에이지(Break Age)
이외에 작품이라고 할만한게 없기때문에 바토우 츠메이(馬頭ちーめい)의 대표작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권말에 있는 단편들을 보면 뭔가 더 나올법도 한데 후속작은 외전격인 동일세계관의 작품하나가 있을 뿐입니다.
이미 작품 내에서 이야기한 코니파레스에서 데인져플레닛을 즐겨야할 시대는 지나버렸지만 언젠가 상용화 될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있는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간에 연재를 하던 잡지의 폐간 문제로 연재중에 다른 잡지로 옮겨가면서 잠시 극중의 시대를 옮겨다니지만 완결이 됐다는 점에서 작가의 애정이 느껴진달까? 시대를 앞서가는 생각들도 곳곳에 보이기도 하고 SF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적당히 코믹하고 적당히 사랑이야기도 나오고 적당히 로봇도 나오는 걸작은 되지못하지만 수작은 줄수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아끼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뒤편으로 갈수록 단행본을 구하기가 힘들어져서 당시 단골 서점 사장님께 특별히 부탁을 드리기도 했었네요). 당시에 PS로 아머드 코어를 즐기며 이런 게임이 발전하면 이렇게 되겠구나 하고 상상하기도 했습니다.
한글번역을 하면서 여러가지로 번역에 신경을 썻지만 '오카마'에대한 문화의 벽을 넘지 못한것이 아쉬운점이랄까 하지만 그외에는 거의 문제가 없고 종종 나오는 일본식 관용구의 직역이 조금 아쉬운정도이고 개인적으로는 단편으로 수록되어있는 DQ계의 용사이야기가 재미있었는데 역시 그것으로 이야기를 만들기는 무리인걸까 생각을 해봅니다.
이미 작품 내에서 이야기한 코니파레스에서 데인져플레닛을 즐겨야할 시대는 지나버렸지만 언젠가 상용화 될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있는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간에 연재를 하던 잡지의 폐간 문제로 연재중에 다른 잡지로 옮겨가면서 잠시 극중의 시대를 옮겨다니지만 완결이 됐다는 점에서 작가의 애정이 느껴진달까? 시대를 앞서가는 생각들도 곳곳에 보이기도 하고 SF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적당히 코믹하고 적당히 사랑이야기도 나오고 적당히 로봇도 나오는 걸작은 되지못하지만 수작은 줄수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아끼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뒤편으로 갈수록 단행본을 구하기가 힘들어져서 당시 단골 서점 사장님께 특별히 부탁을 드리기도 했었네요). 당시에 PS로 아머드 코어를 즐기며 이런 게임이 발전하면 이렇게 되겠구나 하고 상상하기도 했습니다.
한글번역을 하면서 여러가지로 번역에 신경을 썻지만 '오카마'에대한 문화의 벽을 넘지 못한것이 아쉬운점이랄까 하지만 그외에는 거의 문제가 없고 종종 나오는 일본식 관용구의 직역이 조금 아쉬운정도이고 개인적으로는 단편으로 수록되어있는 DQ계의 용사이야기가 재미있었는데 역시 그것으로 이야기를 만들기는 무리인걸까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점 나쁜점 1:1느낌 - 강철의 열제
강철의 열제
소설 자체의 문장이나 구성은 수준이상이지만 역사에 실존하는 국가를 배경으로 하면서 고증과 몇몇 설정이 영 아닌 소설입니다. 문장력이 일정 수준 이상이기 때문에 눈에 거슬리는 여러 가지를 참고 넘길 수 있다면 볼만한 소설입니다.
보다보면 정말 이런 나라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미화되었고 나오는 물품들의 연대는 뒤죽박죽입니다. 고증의 문제야 뭐 애국심이나 민족주의에 입각한 버프라고 볼 수 있지만 기술은 판타지세계의 원주민들, 엘프나 드워프들 까지 그저 감탄에 세이렌의 노래도 박자가 달라서 내성이 있고 대륙의 10대 강자는 무장에게 제압당한 것도 모자라서 나중에는 일반 병에게도 제압당할 뻔하고 이모든 버프가 걸리고 다시 주인공버프가 걸리는 주인공은 개인적인 취향이 롤리타 콤플렉스(?)가 있다는 것 외에는 딱히 약점이 보이지도 않고.....
그렇지만 반대로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은 전쟁장면이 아닌 짧은 장면들에서도 분명히 존재감을 가지고 있으며 중간 중간 나오는 코미디 장면 역시 조금 많거나 지나친 캐릭터성에 의지하는 부분이 있지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먼치킨적인 존재들과 일반인의 전투이지만 규모의 차이로 그 차이를 덮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전편에 걸쳐서 전쟁준비와 전쟁 이 두 단어로 설명이 가능한 소설인 만큼 전투장면의 묘사는 좋습니다.
소설 자체의 문장이나 구성은 수준이상이지만 역사에 실존하는 국가를 배경으로 하면서 고증과 몇몇 설정이 영 아닌 소설입니다. 문장력이 일정 수준 이상이기 때문에 눈에 거슬리는 여러 가지를 참고 넘길 수 있다면 볼만한 소설입니다.
보다보면 정말 이런 나라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미화되었고 나오는 물품들의 연대는 뒤죽박죽입니다. 고증의 문제야 뭐 애국심이나 민족주의에 입각한 버프라고 볼 수 있지만 기술은 판타지세계의 원주민들, 엘프나 드워프들 까지 그저 감탄에 세이렌의 노래도 박자가 달라서 내성이 있고 대륙의 10대 강자는 무장에게 제압당한 것도 모자라서 나중에는 일반 병에게도 제압당할 뻔하고 이모든 버프가 걸리고 다시 주인공버프가 걸리는 주인공은 개인적인 취향이 롤리타 콤플렉스(?)가 있다는 것 외에는 딱히 약점이 보이지도 않고.....
그렇지만 반대로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은 전쟁장면이 아닌 짧은 장면들에서도 분명히 존재감을 가지고 있으며 중간 중간 나오는 코미디 장면 역시 조금 많거나 지나친 캐릭터성에 의지하는 부분이 있지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먼치킨적인 존재들과 일반인의 전투이지만 규모의 차이로 그 차이를 덮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전편에 걸쳐서 전쟁준비와 전쟁 이 두 단어로 설명이 가능한 소설인 만큼 전투장면의 묘사는 좋습니다.
게임소설로 분류되기에는 아까운 작품 -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초판 기준입니다.)
일어본 몇 안 되는 게임을 소재로 하는 소설중 하나이면서 보기 드문 액자식 구성의 소설입니다. 현실세계의 원철과 가상세계에서 원철의 무의식속의 존재가 나타나게 되어서 진행하는 게임인 팔란티어속의 보르미어가 격게되는 이야기입니다.
옥스타칼니스라는 제목대로 가상세계와 정신과의 연관이 작품을 이끌고 있으며 묘사와 서사라는 소설의 양대 축에서 묘사보다는 서사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작품입니다. 묘사가 부족하다고 할 정도로 묘사는 세밀하지는 않지만 읽는 내내 ‘그럴 거야’ ‘나라도 그러겠다.’는 생각이들 정도로 공감이 가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눈을 돌리고 소설을 보면서 잊는 현실을 더 현실처럼 소설 속에서 그대로 표현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소재는 게임이지만 사실 게임소설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게임은 가상세계를 구체화한 것이지 게임 말고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은 있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게임이라는 장르가 더욱 잘 표현하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게임소설이라는 말에 크게 반박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근 미래를 다룬 SF나 추리물, 스릴러가 어울릴듯합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어쩐지 러브크래프트계열의 소설에서 보이는 대적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공포를 생각나게 하는 결말이었습니다.
일어본 몇 안 되는 게임을 소재로 하는 소설중 하나이면서 보기 드문 액자식 구성의 소설입니다. 현실세계의 원철과 가상세계에서 원철의 무의식속의 존재가 나타나게 되어서 진행하는 게임인 팔란티어속의 보르미어가 격게되는 이야기입니다.
옥스타칼니스라는 제목대로 가상세계와 정신과의 연관이 작품을 이끌고 있으며 묘사와 서사라는 소설의 양대 축에서 묘사보다는 서사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작품입니다. 묘사가 부족하다고 할 정도로 묘사는 세밀하지는 않지만 읽는 내내 ‘그럴 거야’ ‘나라도 그러겠다.’는 생각이들 정도로 공감이 가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눈을 돌리고 소설을 보면서 잊는 현실을 더 현실처럼 소설 속에서 그대로 표현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소재는 게임이지만 사실 게임소설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게임은 가상세계를 구체화한 것이지 게임 말고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은 있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게임이라는 장르가 더욱 잘 표현하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게임소설이라는 말에 크게 반박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근 미래를 다룬 SF나 추리물, 스릴러가 어울릴듯합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어쩐지 러브크래프트계열의 소설에서 보이는 대적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공포를 생각나게 하는 결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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