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온(けいおん!, K-ON!)
가키프라이(かきふらい)가 07년부터 연재한 작품입니다. 케이온이라는 제목은 경음악(일본에서 밴드부는 대부분 브라스 밴드부를 말하는 경우가 많아서 국내에서 생각하는 밴드부는 대부분 경음악부라고 표기합니다.)이라는 케이온가쿠(けいおんがく)앞부분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 4명의 여고생이 경음악 동아리에서 벌이는 일들을 주제로 하는 작품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캐릭터쇼에 가까운 작품이기 때문에 사실 음악의 이야기나 공연과 같은 이야기는 거의 없이 부원들과 그 주변 인물들의 일상을 다루는 소위 일상물이기 때문에 좀 안 어울리는 제목일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해진 작품인지라 애니메이션을 먼저 본 상태에서 원작 작품을 본다면4컷 만화특유의 엉성한 전개에 실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워낙 애니메이션 덕분에 유명해진 작품인지라 원작의 작품성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은 개연성이 부족한 이야기의 전개와 캐릭터성에 의지 하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캐릭터성이 곧 작품성으로 연결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작품에 있어서 큰 기둥이 되어 줄 수는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별개로 봐야하는 것일고 생각을 하고 개연성이 부족한 점에 있어서는 공감을 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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