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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3일 화요일

대사와 효과음 표현이 일체 없는 - 곤(ゴン, GON)

곤(ゴン, GON)


마사시 타나카(田中政志)의 91년작품으로 언제 처음으로 봤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는 작품이지만 첫 감상의 충격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사실적인 묘사의 대자연 속을 돌아다니는 모습의 곤은 육식 공룡의 SD느낌으로 등장하기 대문에 귀여운 느낌이지만 다른 등장 캐릭터들은 사실적인 묘사가 이루어 지고있기 때문에 두 캐릭터 간에 분명한 차이가 나타나지만 역으로 곤의 무지막지한 강함이 이러한 묘사의 차이에 의해서 역설적으로 더 크게 느껴져서 더 인상적인 캐릭터로 만들어 지고 있는 것 같은 작품입니다.

작품 안에서는 대사가 하나도 없이 오로지 행동만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그 묘사력이 굉장한 수준으로 소리를 치기 위해 입을 벌리는 것인지 무언가를 먹기 위해 입을 벌리는지 구분이 갈 정도입니다. 이러한 묘사를 하기 위해서 때문에 작가는 그릴 대상에대해서 만이 아니라 지역에 대해서도 현지 답사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연재속도가 느리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품을 보신 분이라면 그러한 느린 연재 속도르 참고 기다릴수 있는 질을 유지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사가 없는 만화라 상대적으로 해외 진출이 용이하였는지 여러 나라에서 출판 되었고 특히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입니다.(최근의 연재 재개한 내용에서는 대사가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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