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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3일 화요일

사회적 그림자가된 악인의 발버둥 - 군계(軍鶏, しゃも)

군계(軍鶏, しゃも)



연재 초반에는 하시모토 이조우(橋本以蔵)원작에 다나카 아키오(たなか亜希夫)가 그림을 그린 작품으로 표기가 되었지만 08년에 저작권 분쟁으로 이하여 연재가 중단 됐지만 11년부터 연재가 재개 되면서 하시모토의 이름이 빠지고 다나카의 이름만 남아있습니다.

이 작품은 다른 격투 를 다룬 스포츠물 만화 작품과는 다르게 잔인하게 느껴질 정도로 사실적이고 스포츠가 아니라 폭력의 수단으로서 격투기를 묘사하는 작품으로 이 작품 속에 그려진 주인공 료는 꿈도 희망도 없고 치열한 것을 지나쳐 비열해 보이기도 하지만 격투기에만은 진지해지는 인물입니다.



초반의 충격적이기 까진한 과격한 설정으로 이목을 잡은 뒤에 진행되는 이야기는 다른 충격적인 사건들이 이어지면서 독자들을 작품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잘 진행되다가 중간에 중국으로 료가 가서 수행하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사실적인 느낌으로 독자들을 사로 잡았던 작품의 생명력에 치명타가 되어 인기가 하락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작가도 그걸 의식했는지 중국편 이후의 이야기에서는 중국편이 증발된 것처럼 이야기 전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반의 사실적인 묘사에 비해서는 점점 비현실적인 장면들이 나오고 있어서 초반의 사회적 어두움을 모두 짊어지고 있는 악인의 발버둥이라는 면에서 인기를 끌었던 것에 비하면 조금 김이 빠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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