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ense

2013년 12월 3일 화요일

조아노이드 쪽이 더 마음에 드는 - 강식장갑 가이버(強殖装甲ガイバー)

강식장갑 가이버(強殖装甲ガイバー)


85년에 연재를 시작한 타카야 요시키(高屋良樹)의 작품으로 97년에 잡지가 휴간이 되며서 휴재되었지만 다시 99년부터 다른 잡지에서 연재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잡지 역시 02년에 휴간하게 되면서 휴재에 들어갔지만 두 번째로 연재하던 잡지가 다시 07년부터 발행이 되면서 계속 연재중인 작품입니다.



이 양반은 사실 휴재 마왕들보다 더한 면이 있는 것이 이제 만화 그리는 것이 지겹다고 만화가를 그만두고 싶어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30권 발매 기념으로 사인회도 했으니 아닌 것도 같고 말입니다.


일단 마니아층에만 팔리는 만화인 것은 틀림없지만 그 독특한 디자인과 세계관의 팬이 세계 각지에 있기 때문에 판매량은 만만치 않은 수준입니다. 500만부를 넘어서 600만부가 다되어 간다고 하니 인기 작가인 것은 사실이라고 보아야겠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이 사실 단편으로 끝내려고 했던 작품인데 연재가 인기가 있으니 갑자기 장편으로 전환한 경우라 이야기 정리가 안 되는지 이야기는 늘어지고 있고 주인공이 정신적으로 성장은 하고 있지만 아직도 한참 멀어 보이는 결말이 문제입니다.


휴간으로 인한 휴재가 있었다고 해도 1년에 한권 꼴이니 아무래도 일본의 만화가들중에는 종종 보이는 출세작이자 대표작이자 유작이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