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소녀(電影少女)
카츠라 마사카즈(桂正和)의 작품으로 만화가로써 자신의 최대의 성공작입니다. 단편으로 잡지에 실린 ‘ビデオガール’를 기본으로 하여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89년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1992년까지 연재된 작품으로 90년대에 국내에 돌던 해적판뿐 아니라 중국, 미국, 유럽으로 수출이 되기도 한 작품입니다.
기본적인 구조는 실연당한 주인공을 위해 아마노 아이(天野あい)라는 비디오에서 재생된 소녀가 등장하게 되고 이후에 벌어지는 여러 일들로 인하여 성장하게 되는 연애물입니다만 그 연애사가 다난하고 판타지 적인 요소도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SF연애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일본에서는 세세한 심리묘사가 여성들에게 공감을 사게 되어 여성들에게도 인기 있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실제적인 연애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답게 베드신까지 가지만 소년만화 잡지라는 한계에서 최대한 표현하기 위하여 표현되지는 않지만 이해할 수 있는 베드신을 목표로 그렸다고 합니다.
국내에 발매된 해적판에서는 여러 판형이 존재 하였고 그중에 FSS의 해적판에서 보여준 그 해적판답지 않은 수준으로 인기가 높았던 출판사에서 발매한 것이 가장 인기가 있었지만 구하기도 힘들었고 출판사가 내용에 손을 덜 댄 덕분에 음란물로 찍혀서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면서 남은 해적판은 내용이 이해되지 않을 정도로 난도질당한 이미 원형을 찾기 힘든 해적판들만 돌아다녀서 작품의 명성에 큰 타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정식판에서도 이러한 수정과 삭제는 피할 수 없었지만 애장판에서는 무수정이지만 후분의 렌(恋)의 이야기가 제외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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