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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4일 토요일

코미디 로봇물 - 초인전대 바라타크(超人戦隊バラタック)

초인전대 바라타크(超人戦隊バラタック)


슈퍼로봇물만이 아니라 로봇물에서는 보기 힘든 코미디 요소가 포함된 작품입니다.


기본적으로 변신 합체라는 기존의 거대 로봇물의 정석을 따르고 있지만 변형을 주기 위해서인지 주인공들은 각각의 비행체를 타고 출격을 하며 그 비행체들이 합체를 하여 바라타크를 조정하는 현태로 바라타크는 필요에 따라 머리를 제외한 다른 부분을 기지로부터 공급받아 변형 할 수 있는 기체입니다.


그래서인지 출격은 인간형이지만 인간형으로 적을 쓰러뜨리는 모습은 제 기억 안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최소한 팔한쪽은 기지에서 공급받아서 이겼던 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적으로 등장하는 엡실론별의 친선대사 고르데우스 사령관은 마치 ‘ケロロ軍曹’를 보는 듯 파충류에 바보인 외계인입니다. 물론 정상적인 존재도 있기는 하지만 바보 집단에서의 정상인은 일반인 속의 독특한 사람만큼이나 무시를 당하는 지라 바보대장의 바보짓은 계속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화 직전에는 인질교환으로 바라타크를 탈취하는데 성공하기도 하는걸 보면 그냥 바보는 아닌듯합니다. 뭐 사실 설정상으로는 고행별에서는 인정받는 군인으로 공해나 유발하고 무기나 쌓아놓을줄 아는 미개한 인간들에게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침략을 시작한것이니 만큼 이전의 바보짓이 이상한 일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초능력물에서 일반적으로 지켜지고 있는 약속인 1인1능력을 벗어나 주요 능력은 있지만 이외의 다른 능력도 사용 가능한 것처럼 표현된 장면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애매하기는 합니다만 어렸을 때는 녹색의 딕키의 투시력이 좋아 보였는데 이제는 파란색의 매크의 예지력이 좋아 보이는 건 나이를 먹은 증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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