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과 조지(The dragon and the George)
76년 발매된 작품으로 유명한 판타지 시리즈의 하나인 드래곤 나이트(The Dragon Knight)시리즈의 시작이 되는 작품입니다. 국내에서는 발매후에 재판은 되지 않은 작품입니다.
작가가 중세사 전문가이기도 한 것이 작품에도 반영이 되어서 작품의 발매가 76년이라는 점을 고려 한다면 판타지라는 장르적인 특성을 생각할때는 중세 생활이나 무기, 복식과 같은 일반적인 작품에서 지나치기 쉬운 점들에 대한 대한 고증이 잘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이 작품에서 나오는 것처럼 강한 기사의 랜스를 두려워하는 드래곤은 다른 판타지 작품속에서는 이질적인 느낌이겠지만 유럽의 중세 문학이나 영웅전설에서 영웅이나 기사들과 전투를 벌이는 존재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적당한 수준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드래곤의 이미지가 주를 이루는 현대적인 판타지 작품만 접해본 사람들에게는 조금은 어색한 작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반부에 비하여 후반부는 약간 불만스러울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렇지만 보다 실제와 같은 전투묘사에 의한 아쉬움이라는 면이 크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어번역만이 아니라 고유명사와 같은 것에는 번역 옆에 영어를 병기하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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