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나이트
소위 1세대 판타지 소설에 속하는 작품으로 시리즈가 계속해서 발매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설정 자체가 만화나 라이트 노벨에서 볼만한 설정이었기 때문에 지지와 더불어서 비판도 많이 받았던 작품입니다.
이후의 작품에서는 작가의 필력이 올라가는 것이 느껴지지만 이 작품 자체에서는 전개가 단순하고 복선도 없이 이야기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황당한 느낌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차원개념을 통하여(시간마저 어느 정도 조절하는 외전도 있습니다만) 여러 세계를 구현하여 각 차원간의 모습에 따른 세계관은 참신하지는 않지만 나름 잘 표현하고 있으며 게임, 만화 패러디처럼 보이는 부분이 몇 있지만 확신이 서는 장면은 몇 없다는 점이 패러디로 보아야 할지 아닌지가 애매해서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작가의 최신작인 가즈나이트R에서 기존의 작품들 속에서 정립되었던 여러 설정들을 엎어 버렸는데 이로 인하여 기존의 설정들로 만들어진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을 좋아하던 팬들 사이에서는 불만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개인적으로는기존의 작품들에서 보이던 세계관의 빈틈이 점점 매워져가는 느낌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비판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시리즈가 동일한 세계관으로 나오고 있다는 것은 그만한 매력이 있다는 반증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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