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ense

2013년 11월 30일 토요일

일본 TRPG의 모체 - 로도스도 전기 (마계마인전)

이 작품이 나올 당시에 판타지라는 장르의 소설은 외국의 번역 몇권정도의 작품외에는 들어와 있지 않았고 판타지적인 설정을 접할수 있는 유일한 창구였던 게임산업은 일본이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에 접할수 있는 게임의 대부분은 일본게임이었고 당연하게도 여러 타이틀을 통하여 일본풍의 RPG, SRPG가 소개 되어 서양풍의 환타지 보다는 일본풍의 환타지를 더 익숙하게 느낄때 나온것이 바로 이 소설 이었습니다

원래 작가와 친구들의 TRPG플레이(D&D에서 소드 월드로 넘어가는 룰의 변화)를 소설화 한 작품이며 이 소설의 후속작인 크리스타니아는 동명의 TRPG룰로써 제작이 되어 팔린적이 있었고 애니메이션과 만화 등의 여러 장르에서 리메이크 되었습다

다른 무었보다 이 작품이 다른 작품들에 영향을 미친 점은 소설 자체보다는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하여 에니메이션화한 작품에서 등장하는 엘프전사인 디트리트는 서양의 엘프와는 다른 일본풍 환타지에 있어서의 엘프의 전형을 보여주어 독자들의 상상속의 디트리트를 구체화 시킨것을 넘어 애르후=디트리트라(앨프와 애르후는 다른 존재라는 의견도 있습니다.)는 이미지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전개 자체가 TRPG플레이를 소설화 했다기에는 속도감이 있고 규칙상 불가능한 일들이 일어나지만 설정등에 있어서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로 보이고 동시기에 발매된 최초의 D&D한글판 TRPG룰북과 서로 상승효과를 일으켰던 작품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