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ense

2013년 11월 30일 토요일

일본SF의 빛나는 별 - 은하영웅전설

일본에서 SF라는 분야는 만화책으로는 아키라나 총몽부터 시작하여 에니메이션은 공각기동대나 사일런트 뫼비우스와 같은 작품들과 지브리 스튜디오의 라퓨타나 나우시카등도 범주에 넣을수 있을 것이고 가이낙스의 왕립우주군등의 다양한 작품이 있기 때문에 로봇물을 제외하고도 어떤 작품이 최고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날수 밖에 없지만 책으로 소개된 일본의 SF물중에서는 때로는 소설이라기보다 역사책을 읽는 느낌을 받다는 사람도 존재 하지만 이 은하영웅전설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전술가가 되고 싶었지만 전략가로써 라이벌을 이겨야만 했던 라인하르트 폰 로이엔그람 황제와 전략가가 되고 싶었지만 전술가로써 황제의 턱밑까지 도달했던 양 웬리 장군을 양축으로 한소설이나 정치체제등에 대한 작가의 고민이 나타나고 테러에 대한 저항감이 나타나는 것은 70년대 일본 적군파의 영향도 무시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도적들의 민주정치와 도덕군자에 의한 전제정치 어떤것이 더 좋은 것인가?”
라는 문장은 70년대 일본 전후문학계의 천재라고 표현되었던 미시마 유키오(三島 由紀夫)의 천황제로의 회귀에 대한 주장을 그의 방식으로 표현한 질문이었고 다나카 요시키(田中 芳樹)는 양 웬리를 통하여 이에 “도적들에 의한 민주정치는 시민들에 의해 개선될 여지가 제도적으로 존재하지만 도덕군자에 의한 전제정치는 시민들의 개선의지를 약하게 만들 뿐 만아니라 다음세대에 대한 보장이 없기 때문에 민주주의를 지지한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은 너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