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lance는 판타지 작가이자 RPG개발 경력이 있는 트레이시 힉맨이 TSR에 취직하러 가는 도중 차 속에서 부인과 같이 구상한 판타지 세계관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1984년에 ‘가을황혼의 용’ 첫번째 드래곤랜스의 크로니클을 출판 하였으며 기본 세계관을 정리하고 있는 동안 다른 저자들에 의하여 수백편의 소설이 동일한 세계관을 가지고 집필되어 포가트 렐름과 함께 가장 인기 있고 유명한 D&D세계관의 하나로 세계관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어 번역본을 구하려고 서점이나 여러 곳에 부탁을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리 해도 구해지지 않아 헌책방까지 뒤졌지만 없어서 포기 하고 있던 차에 돌아오는 길의 종각역의 책더미 속에서 발견하여 한질을 채우느라 책먼지 좀 들이마셨던 기억이 있는 책인데 문제는 번역이 영문의 원판이 아니라 일본어판을 번역한것과 같이 영어의 일본식발음표기가 많다는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으로 TRPG의 리플레이소설이기 때문에 TRPG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만한 장면들이 종종 나오게 된다, 마법사가 마법이 떨어져서 단검을 던지는 장면이나 초반에 Web과 Light주문으로 버텨 나가야하는 어려움과 같은 장면들은 특히 D&D계열의 TRPG를 경험해본 사람들은 공감할한 장면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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